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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불화수소 순도 일본반응

일본의 보복조치로 불화수소 수입이 어려운 상황에서 러시아측이 외교라인을 통해서 고순도 불화수소(에칭가스)를 우리나라 기업에 공급할 수 있다고 타진해 왔다고합니다.

김영주 한국무역협회장이 “러시아 정부가 러시아 주재 한국대사관을 통해 ‘불화수소를 생산하는 데 러시아가 일본보다 더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일본산보다 순도가 높은 러시아산 불화수소를 삼성에 공급할 수 있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밝혔던 것입니다.



그러나 아직 러시아 불화수소가 들어올지는 알수없지만  만약에 러시아산 공급이 현실화하고 일본이 실제로 수출을 끊게된다면 국내 업체들도 공급선이 다변화되어 원가절감 효과도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러시아 불화수소 일본반응 어떤가?

러시아가 불화수소를 한국에 공급하겠다고 의사표시한 사실이 일본 언론에 알려지면서 일제히 고순도 불화수소 제조법 특허는 모리타화학공업 주식회사가 보유하고 있다면서 특허침해 가능성을 들며 또 다시 도발하고 있습니다.


아베 신조는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일본 국민들 아니 일본 극우들의 관심을 한국으로의 수출 규제 조치를 통해 애국심에 호소하는 방법으로 도발하고 있습니다.

아베는 자국민에게는 정치 보복임을 밝히면서도 대외적으로는 수출관리 문제인 것처럼 막말을 뱉어내면서 이중적인 주장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러시아 불화수소 순도 믿을만 한가?

러시아 불화수소가 일본산에 준하는 고순도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한번도 러시아산 불화수소를 써본적이 없고 써본 나라도 없기 때문입니다.

불화수소가 고순도는 순도 99.999%(파이브 나인)급을 말합니다.

99.9% 나 99.99%는 구하기 어렵지 않지만 99.999% 급은 일본산이 독점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공정에는 99.999% 급의 불화수소를 써야 불량률을 낮추고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할수 있다고 합니다. 현재로선 러시아측의 제안이 반갑기는 하지만 품질 부분에서도 충분히 시간을 두고  확인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잘못 사용했다간 한순간에 수천억원이 날아갈수도 있기때문입니다.

러시아측의 불화수소 공급 제안에 안심해도 되는 상황인가?

반도체 제조공정에 들어가는 화학제품을 바꿀 경우 그 라인을 안정화시키는 데 6개월 정도의 기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국내 기업측에서는 현재 일본이 최고 기술을 가지고 있다면서 한번도 사용해본 적도 없는 러시아산의 품질이 어느 정도일지 의문이라는 입장입니다.

그래서 여러가지 리스크가 존재하기 때문에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도 오랜 기간 신뢰가 쌓인 일본 업체와 지속적으로 거래를 해왔고 보복조치가 풀리면 앞으로 계속 거래를 지속할 가능성이 큽니다.

삼성전자 쪽에서는 러시아의 불화수소 공급 제안과 관련해 “아직 정확한 내용 파악이 되지 않은 상태”라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 회사 관계자는 “현재 쓰는 제품이 아니면 품질 테스트를 해야 하는데 고순도 불화수소는 민감한 물질이라 테스트 기간만 2개월 넘게 걸린다”고 했습니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안심할수 없는 상황이라고 볼수있습니다.


러시아산이 고순도 불화수소라면 한국기업과 일본기업측의 이해관계는?

삼성전자 등 국내 반도체 기업의 주 수입처도 일본에서 러시아로 바뀔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문제는 공급사를 바꿀 경우 수율(투입 수에 대한 양품의 비율로, 불량률의 반대말)을 높이기 위한 테스트 하는기간이 필요해 당분간 반도체 생산량 감소는 불가피하다는 게 업계 쪽 설명입니다.


일단 우리나라의 삼성과 SK하이닉스, LG와 같은 물건을 사는 쪽에서는 러시아 불화수소가 일본산에 뒤지지 않는 고순도라는 품질만 확인된다면 굳이 가격도 비싼 일본산 쓸 이유는 없습니다.

한국이 일본이 아닌 다른 나라들에 눈을 돌리기 시작하면 오히려 속타는 쪽은 일본 불화수소 업체들일 수밖에 없습니다.

현재 전세계에서 최상품의 반도체를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설비와 공장을 갖춘곳은 한국뿐입니다.

일본이 파이브나인급의 고순도 불화수소를 잘 만들어 판다고 하더라도 그들의 불화수소를 대량으로 팔아 줄만한 업체는 한국뿐이 없습니다.

       

삼성은 일단은 예의 주시하고 있으며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불화수소를 사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대체품이 있다는 것 그것 하나만으로도 아베 신조에게는 지금 위협이 된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기 때문인것으로 생각됩니다.

일본 보복조치 역풍 현실화되나?

먼저 경제부문에서는 한국에 대한 보복 조치로 오히려 일본 경제에 악영향이 나타나고 있다고 일본언론도 연일 보도하고 있습니다. 현재 공격을 받고 있는 삼성과 하이닉스의 주가가 오히려 오르고 있고, 반대로 한국에 수출을 하던 일본 기업들은 주가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아베 신조의 지지율은 51%에서 2% 떨어졌다고 합니다. 겨우 2% 하락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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